그룹 빅스의 홍빈과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로 만났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COOL LOVE’(쿨 러브) 커밍순 영상을 게재하며 홍빈과 형원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인트로에는 홍빈과 형원이 콜라보곡 `COOL LOVE`를 바탕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특히 푸른색과 붉은색의 배경은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또한, 프로듀서로 참여한 드레스(DRESS) 역시 함께 등장해 유니크한 감성을 더한다. 이와 더불어 짧게 공개된 신곡 `COOL LOVE`에서는 매력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한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자극한다.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는 펩시와 스타쉽이 함께하는 특별한 K팝 음악 발표 프로젝트다. 지난 4월 빅스의 라비와 여자친구의 은하가 봄을 녹여낸 `BLOSSOM`(블라썸)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옹성우가 `Heart Sign`(하트 사인)을 공개하며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가득 선사한 바 있다.
이어 홍빈과 형원은 여름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신곡 `COOL LOVE`의 주인공으로 낙점, 싱그러운 여름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그간 매력적인 음색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신곡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관심을 더욱 집중시킨다. 드레스는 `쇼미더머니5`와 `고등래퍼`에서 음악적 재능을 알렸고, 리디아 백(LYDIA PAEK)과 함께한 곡 ‘Emotion’을 비롯해 `baby (feat. penomeco, sogumm)`, Ordinary Christmas (feat. CHEEZE, BrotherSu) 등을 발표하고 걸그룹 우주소녀의 미니앨범 ‘WJ STAY?’의 크레딧에 오르는 등 폭넓은 음악 세계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홍빈과 형원이 어떤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여름 가요계를 강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별한 콜라보 프로젝트에 합류한 홍빈은 빅스의 멤버로, 빅스는 2012년 데뷔 이후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도원경`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홍빈은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배우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형원은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몬스타엑스는 2015년 `무단침입`으로 데뷔, `아름다워 (Beautiful)`, `DRAMARAMA` 등을 발표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1년간 `Jealousy`, `Shoot Out`, `Alligator`를 잇따라 발표하며 특유의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가운데 형원은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BAM!BAM!BAM!`, `ONE`, `MY NAME` 등 다양한 EDM 음악을 발표, 울트라 코리아’에 2년 연속 출연하는 등 DJ로서도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빅스의 홍빈과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함께하는 펩시와 스타쉽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COOL LOVE’는 오는 7월 10일 발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