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다음달(7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총 110곳, 2만 6천호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지난 1분기 방배3 등 총 41곳 6,483호에 이어 두 번째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인천영종 등 수도권 5곳(2,829호)과 부산좌동·아산탕정 등 지방권 5곳(1,811호)입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2곳, 판교2밸리·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1곳, 안성아양)이 포함됐습니다.
창업지원주택은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이 적용됐고,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예비)창업가면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는 최저 보증금 5천만 원, 월 임대료 21만5천 원만 내면 됩니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산단 인근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는 연령 상관없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안성아양지구는 공급물량의 50%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최저 보증금 1,200만 원, 월 임대료 6만 원입니다.
이번 청약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접수는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서 하면 됩니다.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로 문의하면 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