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마침내 G20 일본 오사카 회담이 열렸는데요. 세계인의 관심이 미중 정상회담에 쏠리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28일부터 양일 간 G20 회담, 오사카에서 열려
-직전에 열릴 미중 정상회담 ‘초미 관심사’
-커들로·나바로 등 對中 강경론자 전면에
-라이트하이저, 중국의 균형있는 합의 거절
-배넌, 대선 끝날 때까지 미?중 마찰 지속
-합의되더라도 아르헨티나 수준에 그칠 듯
Q. G20 일본 오사카 회담이 끝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까?
-29일부터 양일 간 이례적으로 ‘한국 방문’
-30일 정상회담 직전 韓 간판기업 20곳 소집
-정상회담 앞서 韓 기업인과 별도 모임 ‘처음’
-트럼프, 정상회담보다 기업인 모임 ‘더욱 관심’
-訪日 트럼프, 日 기업인 모임 청구서 내밀어
Q.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것인가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전격적으로 이뤄진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중국과 마찰, 북핵 등 양대 대외 현안 논의
-양대 현안에 대해 한국 측 의견과 협조 요청
-화웨이 등 중국과 마찰, 한국의 협조 요청
-주한 미국 주둔군에 대한 방위비 분담 요청
-개정된 한미FTA, 한국의 성실한 이행 요구
-미국 內 점유율 급증, 韓 자동차에도 요구 사항 有
Q.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DMZ를 깜짝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실현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이미 방문하지 않겠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긴 한데 )
-트럼프, 의도와 관계없이 DMZ 깜짝 방문설
-DMZ 방문 때 김정은 조우설도 함께 나돌아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로 2차례 거론
-미국 입장, DMZ 방문하지만 김정은 조우설 ‘부인’
-한국 재계 총수와의 만남에 더욱 주력한다는 시각
Q.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재계 총수와의 만남을 더욱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미중 마찰, ‘trade’에서 ‘power’ 마찰로 이동
-hard power, 미래 국부 전쟁에 화웨이 견제
-soft power, 슈퍼컴퓨터 거래 중국기업 통제
-삼성·SK 등 이미 중국으로 협조 요청 받아
-트럼프, 한국 재계 만남 통해 미국 협조 요청
-트럼프, 재계 만남 통해 미국 내 투자도 권유
Q. 갑자기 소집을 당한 우리나라 간판기업들도 바짝 긴장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재계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재계, 정부와 관계없이 미중 마찰 입장 정리
-철저하게 순수기업 차원에서 입장 정리 ‘천명’
-미국과 중국 측 요구에 적극 응한다는 입장
-삼성·LG그룹, 트럼프 만남 환영한다는 입장
-백악관서 만났던 신동빈 회장 만남 화제될 듯
Q. 지난 5월이었지요. 이 시간을 통해 짚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롯데 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백악관 초청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상당히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박근혜 정부 때 경영권 분쟁→대국민 사과
-사드 배치와 중국과 갈등, 현 정부와도 소원
-신동빈 회장, 갈등 속 글로벌 추세 지속 대응
-한국 대기업 총수로는 유일하게 트럼프 면담
-美 루이지애나 3조 6천억원 투자, 백악관 초청
-트럼프 대통령, 레이크찰스 지역 방문해 연설
Q. 트럼프 대통령이 대외 순방 때마다 방문국 기업인에게 청구서를 내미는 것은 우리 정부에게도 많은 시사점이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내외 기업 불러들이는 리쇼어링 추진
-법인세 대폭 인하 등을 통해 아끼지 않는 지원
-트럼프노믹스, 레이거노믹스를 뛰어넘는 성과
-공급중시 경제학→의욕 고취→경제성장 모색
-뒤늦게 경기부양 나서는 文 정부에 ‘좋은 지침’
-총수요 진작과 함께 감세 등 공급중시 정책 병행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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