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Lovelyz)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6’가 새로운 시즌을 예고하며 8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2개월의 기간 동안 러블리즈 멤버들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던 이 프로그램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호평을 끌어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러블리즈에게 `러블리즈 다이어리`가 어떤 의미인지 지난 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류수정은 "진짜 우리의 다이어리인 것 같다. 데뷔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우리만의 감성과 생각이 담겨 있는 다이어리를 팬분들과 같이 보는 느낌이다."고 했고, 베이비소울은 "우리의 성장기를 그대로 담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정예인은 "러블리즈 이름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이어, 지애는 "앞으로 러블리너스(팬덤명)와 시즌 30까지 쭉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JIN)은 "졸업앨범 같은 프로그램이다. 30대가 돼서도 보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지수는 "러블리즈가 러블리즈가 되어가는 과정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케이(Kei)는 "아이돌의 러블리즈가 아닌 친근한 모습으로 팬과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러블리즈 다이어리`는 러블리즈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 6`까지 이어져 오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 6까지 꾸밈없는 러블리즈의 매력과 일상을 담으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시즌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러블리즈는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에 이어 후속곡 `클로즈 투 유`까지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올웨이즈 2`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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