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주역들이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처음으로 무대 밖에서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7시에 방송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팀이 출연, 토크와 라이브를 펼친다. 잭 블랙을 잊게 한다는 존재감의 주인공 코너 글룰리(듀이 역)를 비롯해 웨스트 엔드에서 온 실력파 배우 카산드라 맥고완(로잘리 역), 그리고 ‘스쿨 오브 락 밴드’의 브랜든 러틀리지(잭/기타), 체러미 마야 르멀타(케이티/베이스), 조지 오뎃 (프레디/드럼), 토비 클라크(로렌스/키보드)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히 청취자들을 위해 뮤지컬의 대표 넘버인 ‘Stick It to the Man’과 웨버의 호소력 짙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Where Did the Rock Go’를 특별히 어쿠스틱 기타와 밴드 버전으로 편곡했으며 원작 영화에만 등장했던 AC/DC의 명곡까지 3곡을 라이브를 만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작곡한 세계적인 뮤지컬의 거장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쿨 오브 락>은 매일 밤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직접 연주를 하고 노래와 연기를 소화해내는 에너지 넘치는 작품. 특히 주연 배우들의 천재적인 연주는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커튼콜 영상 및 생생한 후기가 SNS에 업로드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무대 밖 스튜디오에서의 첫 밴드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락의 전설인 DJ 배철수와의 만남으로도 눈길을 끈다. 뮤지션을 꿈꾸는 10세~12세의 영 캐스트 역시 뮤지션으로서 선배인 DJ 배철수와의 만남을 고대했다는 후문.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팀과 DJ 배철수와의 만남은 오늘 28일 오후 7시부터 MBC 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 3~4부에서 들을 수 있으며 라이브 영상은 방송 후 유튜브 ‘봉춘라디오 MBC Radio’ 등 공식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월드투어는 웨버의 주옥 같은 명곡, 실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천재적인 라이브 연주가 화제를 모으며 올 여름 반드시 관람해야 할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7월 11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10%, 7월 21일 공연까지 예매 시 썸머 3/4인 패키지 최대 15%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브로드웨이와 2016년 웨스트 엔드 초연의 대성공 이후 US투어, UK투어, 호주, 중국 등에서 공연되며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쿨 오브 락>은 한국에서 월드투어로 최초로 공연되고 있다.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음악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 속에 진정한 인생의 메시지를 던지는 <스쿨 오브 락>의 파워풀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은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거장 웨버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한다. 8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 후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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