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케이플러스 모델 최소라와 신현지가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동양미 넘치는 페이스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명실공히 월드와이드 톱 모델로 자리잡은 최소라와 신현지가 런웨이부터 캠페인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올과 루이비통의 2020 리조트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이들은 알렉산더 왕, 끌로에, 사카이 등 다수의 빅 쇼를 섭럽하며 남다른 내공을 뽐냈다. 지난 6월 30일 (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 2020 스프링 레디 투 웨어 컬렉션에서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중세 시대를 연상케 하는 룩을 각자의 개성으로 완벽 소화한 채 파워 워킹을 선보여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들은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톱 모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프라다와 마이클 코어스 캠페인에 함께한 최소라는 이외에 살바토레 페라가모 캠페인에서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등장해 압도적인 아우라를 선보였다. 신현지는 캘빈 클라인과 막스 마라 캠페인에 함께했다. 그는 캘빈 클라인에서는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으며, 막스 마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글로벌 무대에서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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