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웅의 남다른 케미가 극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지난 1,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수동(김영웅 분)이 동식(박준규 분)과 힘을 합쳐 유괴사건 해결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동은 뒤늦게 국과수 직원 수연(노수산나 분)의 아이가 유괴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일처럼 걱정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은솔(정유미 분)과 통화하는 장면에선 초동 수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데 이어 서울로 곧 가겠다며 도움이 되겠다고 어필했다.
이내 서울로 올라온 수동은 유괴범을 사주한 사기범의 식당으로 향했고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식과 재회했다. 그동안 앙숙 케미로 티격태격 하던 두 사람은 찰떡 액션 케미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데 나섰고, 예상치 못한 날렵한 액션으로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렇게 김영웅은 남다른 케미력으로 ‘검법남녀 시즌2’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수사 파트너 지한(오만석 분)과 환상의 호흡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잡으며 몰입을 높인데 이어, 톰과 제리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동식과는 통쾌한 액션 호흡을 완벽하게 완성해내며 극적 재미를 놓치지 않고 있기 때문. 이에 앞으로 ‘검법남녀 2’에서 김영웅이 멤버들과 또 어떤 케미로 활약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명품 씬스틸러 김영웅이 출연하는 MBC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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