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컬리스트 성담이 비 오는 날의 설렘과 함께 돌아왔다.
성담이 발표하는 세 번째 싱글 ‘비온다’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 오는 날이 사랑하는 사람과 ‘우리’가 된 이후부터 함께 우산을 쓰고 걷고 싶은 설레는 순간으로 변해버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에 성담은 “이번 신곡은 갑자기 내리는 비처럼 내게 와줄 것만 같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성담은 밀리언마켓 공식 SNS를 통해 ‘비온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이와 함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통통 튀는 멜로디에 “주르륵주르륵 흠뻑 젖는 게 좋아요”라는 가사가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성담과 만나 시너지를 높였다.
지난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계절’이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OST로 정식 발매된 이후 올해 4월 ‘굿나잇 굿밤’을 발표한 성담이 3개월 만에 사랑 노래로 돌아와 음악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촉촉하면서도 청아한 음색의 성담이 또 한 번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여름날 빗소리처럼 포근히 스며드는 성담의 세 번째 싱글 ‘비온다’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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