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진행하는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가 200회를 맞았다.
5일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원키라) 공식 SNS에 "190704 <형과 함께> 원키라 200일 함께해준 #박지선 #인호진 #스텔라장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 사랑해요♥? #박원의키스더라디오 #원키라"라는 글과 함께 200일을 축하하는 청취자의 선물과 `형과함께` 멤버들 인증샷이 게재됐다.
7월 4일은 박원이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한지 200일 되는 날이다. 박원은 자신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화법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등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청취자의 많은 축하 사연이 쏟아져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DJ 박원도 200일 특집을 맞아 보다 더 많은 사연 소개와 선물을 선사하며 애청자의 사랑에 화답했다. 특히 스윗소로우 인호진, 스텔라장이 함께하는 `형과 함께` 코너에는 DJ 박원의 절친이자 `원키라`의 단골 손님이며 애청자인 개그우먼 박지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 4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도 "원디와의 소중한 만남. 200일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매일 밤 10시, 원디가 여러분의 고막에 꿀 발라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200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정성스러운 메시지가 담긴 꽃 바구니와 DJ 박원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원키라`는 야외 공개방송을 열어 `원디` 박원과 `원키라` 청취자가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12일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여름특집`으로 진행되는 `키스 더 버스킹`(KISS THE BUSKING)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KBS2 본관 오픈스튜디오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키스 더 버스킹`에는 DJ 박원을 비롯해 윤석철, 권영찬, 오주환(ADOY), 스텔라장까지 `원키라` 식구들이 총출동해 한 여름밤의 축제 같은 음악회로 꾸밀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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