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5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 30대 그룹 총수를 중심으로 청와대로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음주 기업인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다만, 일정이나 규모는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실시한 상황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관련 대응방안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상조 정책실장은 오는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5대그룹 총수들을 만나 일본 수출규제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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