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8월 4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 개최

입력 2019-07-09 13:30  




`명품보컬` 케이윌이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이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2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개최했던 <나가면 케고생이야>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하는 소극장 콘서트로, 2주간 수, 금, 토, 일 총 8회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그간 케이윌은 전국투어부터 소극장 콘서트까지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콘서트의 주역, 무대 위의 강자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해왔다. 남다른 감성의 매력을 가득 담은 공연으로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올여름 아늑한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대로>에서는 아티스트 김형수의 모습 `이대로`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시간으로, 지난 10년 한결같이 그의 음악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소극장에서 이뤄지는 공연인 만큼 각종 히트곡들에 숨겨졌던 수많은 명곡들을 꺼내 여름철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줄 음악을 선물한다.

매 공연 뛰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자랑했던 케이윌의 공연 소식에 많은 음악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소극장 공연 <이대로>에서는 케이윌이 어떤 매력의 음악과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새로운 소극장 콘서트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케이윌은 지난 2007년 `왼쪽가슴`으로 데뷔한 이래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그땐 그댄`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믿고 듣는 발라더’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전국 7개 도시 13회 공연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를 성료하고 최근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히어러`에 고정으로 발탁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9년 케이윌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수, 금, 토, 일 2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되며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9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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