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방도령’에 출연하는 배우 최귀화가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기방도령’은 기방에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허색이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는 내용을 그린 코믹 사극. 극 중 최귀화는 방년 25세 고려 왕족 출신의 육갑 역으로 분한다.
한 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파격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최귀화는 ‘기방도령’을 이끌어가는 인물 육갑을 통해 극의 희로애락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진정성 있는 코믹 연기를 위해 애드리브와 분장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는 후문.
더해서 허색(이준호)과의 브로맨스, 알순(고나희)과의 아역케미, 기방의 주인 난설(예지원)과의 러브라인까지 다양하고도 완벽한 조합을 만들어내면서 ‘케미요정’으로 등극, 모든 배역들과 아우러지는 매력까지 보여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간 국회의원, 군인, 변호사 등 단정하고 강단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최귀화가 이번에는 다듬어지지 않은 신선한 캐릭터 육갑으로 돌아와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기방도령’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최귀화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귀화의 연기 변신을 담은 영화 ‘기방도령’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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