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유로 설계 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냉방효율 18%, 난방효율 27%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 대상에는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이 선정됐다.
인덕션은 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기존 주력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45%까지 절감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 노트북 Pen S,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TV,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39% 향상시켰다.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9개 국가에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고, 2018년 기준 총 1253개의 환경 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전경빈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앞으로 에너지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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