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육군수도방위사령부에서 기품원이 주관한 `차륜형장갑차 야전 품질개선 협의체`에 참가해 차륜형장갑차의 품질개선 현황을 점검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발족된 `차륜형장갑차 야전 품질개선 협의체`의 두 번째 모임으로 현대로템과 군 관계자들은 추가로 축적된 차륜형장갑차 야전 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품질개선점과 조치사항 등을 검토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차륜형장갑차는 보병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통한 전투력 증강을 목적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6x6 보병수송용 K806과 8x8 보병전투용 K808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현대로템이 지난 2016년 초도 양산 물량 수주에 이어 2017년에는 2차 양산 물량까지 수주해 현재 양산 및 전력화가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