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서울 공연 이어 9월 부산과 대구 공연

입력 2019-07-11 08:46  




개막과 함께 이례적일 정도로 만점의 평점이 이어지며 관객은 물론 평단, 뮤지션을 비롯한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추천과 함께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가 서울 공연에 이어 9월 지역 투어가 시작된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확정하고 각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거장 웨버의 히트작을 오리지널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은 7월 17일 오후 2시 전예매처에서 오픈되며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멜론티켓, 옥션티켓, 티켓 11번가, 드림씨어터, 페이북에서 예매할 수 있다. 드림씨어터와 페이북에서는 하루 빠른 7월 16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예매 시 최대 2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쿨 오브 락> 대구 공연은 7월 18일 오후 2시 오픈으로 9월 21일부터 29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멜론티켓, 옥션티켓, 티켓 11번가, 페이북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과 대구 관객들을 만나게 될 <스쿨 오브 락>은 <라이온 킹>에 이어 엄선된 또 하나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올 연말부터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될 불멸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과 국내 최초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뮤지컬 <캣츠>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히트를 거두며 전세계에서 공연 중인 <스쿨 오브 락>을 오리지널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라이온 킹>의 압도적인 흥행으로 대형 뮤지컬을 기다려온 지역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춰 줄 또 하나의 명작이다.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웨버가 직접 캐스팅한 최정상의 기량의 캐스트로 “잭 블랙을 잊게 한다”라는 극찬을 받은 듀이 역의 코너 글룰리는 브로드웨이에서 2년간 공연을 맡았으며 ‘밤의 여왕의 아리아’부터 팝까지 소화하는 여주인공 로잘리 역의 카산드라 맥고완은 웨스트 엔드에 이어서 월드투어에도 로잘리 역을 맡았다. 특히 배철수도 감탄할 정도의 천재적인 재능의 ‘스쿨 오브 락 밴드’를 비롯한 영캐스트들이 펼칠 무대 위 100%의 라이브 연주는 공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악적 쾌감을 선사한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최초의 월드투어로 2015년 브로드웨이와 2016년 웨스트 엔드 초연의 대성공 이후 US투어, UK투어, 호주, 중국 등에서 공연되며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브로드웨이를 다시 한 번 뒤흔들었다”, “웨버 5성급의 업적”, “미친 듯한 즐거움”이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은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음악 영화를 웨버가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초연 당시 평단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2016년 토니상 4개 부문과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드라마 리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17년 올리비에상과 왓츠 온 스테이지상 수상 등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음악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 속에 진정한 인생의 메시지를 던지는 <스쿨 오브 락>의 파워풀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은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거장 웨버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한다. <스쿨 오브 락>월드투어는 8월 25일까지의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의 공연 이후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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