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신아가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캐스팅됐다.
11일 소속사 WIP측은 “드라마 ‘빅이슈’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신아가 ‘웰컴2라이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극중 박신아는 세경 경찰서 소속 감식반 과학수사요원 경감 ‘하민희’ 역을 맡았다. 하민희는 평소 전혀 꾸미지 않고 일에만 미쳐 사는 데다, 토막살인 사건 현장 감식 후에도 인근의 맛집 내장탕을 ‘완밥’ 하는 배포까지 가진 괴짜녀다.
더불어 주인공 임지연(라시온 역)과는 경찰대에서부터 붙어 다녔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라고. 이에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리얼한 ‘현실 친구’ 케미까지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신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주요 역할을 맡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한 편으로는 부담되기도 하지만 좋은 제작진분들과 선배님들을 만난 덕분에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박신아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빅이슈’에서 성 접대 피해자 신인 여배우 최서희 역으로 데뷔했다. 특히 드라마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연예계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단번에 주목받는 신인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배우 박신아가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 2’ 후속으로 배우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7월 2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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