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제주클린에너지와 손잡고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5월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인 `그린 밸런스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랜 기간 축적된 석유화학 R&D 역량에 기반해 제주클린에너지가 보유한 열분해 유화 기술을 개선 및 최적화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 한편,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열분해로 만들어진 열분해정제연료유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고 고부가화하기 위한 방안 등도 공동 연구키로 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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