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루키` ITZY(있지)가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예지가 개인 티저의 첫 주자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29일 새 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와 타이틀곡 `ICY(아이씨)`를 발매하고 컴백하는 ITZY는 트랙 리스트, 단체 및 유닛 티저 이미지 등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5일 0시 ITZY의 SNS에 신보 `IT`z ICY`의 콘셉트가 담긴 리더 예지의 티저 이미지 3종을 선보였다.
개별 티저 첫 주자 예지는 블링블링한 패션과 함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또 싱그러운 미소를 담은 큐트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스바를 손에 쥔 채 특유의 시크하고 도도한 분위기까지 소화하며 `매력 부자` 다운 면모를 여실히 자랑했다.
타이틀곡 `ICY`는 JYP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랩 메이킹과 작사에 이름을 올렸고 Cazzi Opeia, Ellen Berg,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화려한 라인업의 작곡진이 협업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펑크 기반의 엣지 있는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겠다`는 ITZY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녹여냈다.
2019 가요계 최고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 MV는 공개 18시간여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 숱한 신기록을 작성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아울러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들은 트렌디하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스타일에 신예답지 않은 파워풀한 무대로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역대급 신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ITZY는 7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IT`z ICY` 및 타이틀곡 `ICY`를 공개하고 앞서 이날 0시 `IC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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