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리브라, 금융 테러에 악용 가능해"

입력 2019-07-16 08:26  

    [7월 16일 글로벌 이슈 업데이트]

    1. 므누신 "리브라, 금융 테러에 악용 가능해"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내년 출시 예정된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해서 "안보 문제가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리브라가 돈 세탁과 금융 테러에 악용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사이버 범죄, 탈세, 해킹, 마약을 비롯한 불법 행위에 악용됐다"고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2. 골드만삭스 "7월 금리 인하 가능성 90%"

    골드만삭스가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로 전망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6월 고용지표의 호조가 연준의 경제 전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파월 의장의 발언과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약하다는 것을 이유로 이번 달 금리 인하 확률은 90%, 그중 50bp 인하 될 확률은 15%라고 분석했습니다.

    3. JP모건, S&P500 전망 3,200으로 상향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한 가운데, JP모건이 S&P500지수의 전망치를 기존 3000포인트에서 32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JP모건의 전략가는 "연준과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 정책으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있다며, S&P500 지수가 오늘 마감 가격 기준 6.1% 가량 더 상승할 것이라고 본 겁니다.

    4. 트럼프, 민주당 유색인종 의원에 인종차별 발언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여성 유색인종' 초선의원 네 명에게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며 인종차별성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불법 이민자 예산 문제로 시작된 민주당 지도부와 여성 의원들 간의 내분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차별 논란까지 감수하면서 참전한 것을 두고 내년 재선을 위한 노림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씨티그룹, 2분기 호실적 발표

    씨티그룹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이 48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1달러 95센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습니다.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했는데요. 18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이 예상했던 185억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다만, 큰 변동은 없는 수준에 그치면서

    씨티그룹의 주가는 0.08%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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