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7월 분양

신인규 기자

입력 2019-07-16 09:42   수정 2019-07-16 10:11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분양물량 대부분은 판상형 4Bay(베이)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한 4Bay, 4Room 혁신 평면으로 설계돼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GS건설이 최근 선보인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한 입지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로 분류된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일컫는다.
단지 앞으로는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으로,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오른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는 인근 수성구와 달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개관 전 사전홍보관을 통해 분양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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