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희망재단, 취약계층 아이들의 재능 계발에 총 6억원 후원

김보미 기자

입력 2019-07-17 16:00  


오렌지라이프가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구로구 소재 복지시설인 ‘오류마을’에서 ‘2019 오렌지재능클래스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오렌지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에 사업비를 제공하고 복지시설이 연간 스포츠교실을 개최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7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재능클래스의 수혜인원은 약 1000명에 이른다.
올해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류마을을 비롯한 36개 시설에 총 6억원을 후원해 700여 명 아이들의 꿈 찾기를 응원한다.
수업 과목은 축구·수영·볼링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54개 스포츠 종목으로 꾸려졌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 겸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출전 등 오렌지재능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며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2018년 4월 오렌지희망재단을 출범하고 ‘오렌지재능클래스’를 비롯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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