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18일 ‘KB가치주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중심으로 투자해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국내 채권형으로 전환해 운용된다.
A클래스를 기준으로 납입금액의 1.2%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판매보수는 0.2%, 운용보수는 1%이고 환매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또 설정 이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 만기까지 목표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면 인하된 보수에서 50%를 추가로 감면한다.
운용보수는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시 50%를 인하한다.
KB가치주 목표전환펀드는 오는 7월 25일까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인효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올해 시장은 기업의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의 주도주를 찾기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면 좋은 운용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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