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플로 멤버 성민이 ‘머피의 법칙’ 속에 사는 준호로 변신했다.
19일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성민이 뮤지컬 ‘써니텐’에 출연하고 있다. 개성 만점 캐릭터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성민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민이 출연하는 ‘써니텐’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텐;열흘간의 비밀’을 각색한 것으로, 1990년~2000년대 우리의 심장을 뛰게 했던 히트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사랑에 상처받고 일과 결혼한 워커홀릭 혜영과 모든 일상이 꼬이는 머피의 법칙을 벗어나지 못하는 방송국 PD 준호가 만나 이루어내는 단짠단짠 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성민은 ‘써니텐’에서 하는 일마다 꼬이는 방송국 PD인 정준호 역을 맡으며, 10일 동안 방송프로그램을 따내기 위해, 한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미 ‘파이팅콜’로 가까이에서 관객을 만나온 성민이기에 ‘써니텐’에서 보일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이야기와 명곡의 향연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써니텐’은 마포구 제이디비 스퀘어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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