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경기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TV조선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nternational Champions Cup)에서 21일 토트넘 VS 유벤투스 경기와 4일 토트넘 VS 인터밀란의 경기를 TV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이 소속되어있는 팀이다. 특히 21일(오늘) 밤 펼쳐지는 경기는 손흥민과 호날두가 대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기다리는 축구팬들의 중계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중계를 담당한 캐스터는 "손날두라는 별명을 가졌던 손흥민이 이제는 챔스 결승 선발로 나올 정도로 팀의 에이스가 되어 유럽 클럽 대항전의 사나이이자 우상인 호날두를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순간"이라며 "2년 전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이제 `에이스 대 에이스`로 정면 승부를 준비한다. 프리 시즌이지만 손흥민에겐 남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지현 해설위원은 관전포인트로 "진화하는 `호날두` 손흥민 그리고 진짜 호날두를 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호날두의 대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생중계는 21일(오늘) 밤 8시 30분과 8월4일 밤 11시에 볼 수 있다.
토트넘 vs 유벤투스 (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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