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순항' 뉴욕증시...눈여겨 볼 종목은 [월가브리핑]

입력 2019-07-22 08:16  



    ▶메드머니 '짐 크레이머'

    "홈디포, 월마트, 타겟, 홈디포, 코스코 추가 상승세 예상"


    미증시만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뉴욕증시의 추가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FANG 의 대체할 만 한 기업들이 선정됐습니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최근 신고가를 달성한 혹은 신고가 경신을 앞두고 있는 종목 다섯 곳을 선정했는데요, 월마트, 아마존, 타겟, 코스코, 홈디포 등이 추가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보도 했는데요, 전반적으로 소매업종을 위주로 추천했습니다.

    앞서 크레이머는 2013년 Facebook, Amazon, Netflix, Alphabet을 추천해 이 종목들이 소위 말하는 '대박'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이제 FANG이 가고 WATCH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월마트, 타켓, 코스코, 홈디포가 올해 강세를 보였지만 아직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 고 진단했습니다.

    짐 크레이머의 이 같은 진단과 관련해 인베스티튜드의 피테 나자리안은 "나는 타켓을 지난 몇년 간 보유했다. 타겟은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고, 앞으로 탄탄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습니다.

    ▶JP 모건

    "가치주 방어주 격차 커져…스몰캡·재료주 등 '느림보 주식' 강세 전망"


    한편 Jp모건의 콜라노빅 분석가는 가치주와 방어주에 주목했는데요, JP모건 체이스의 콜라노빅은

    "그 동안 S&P500이 지난 6개월간 20% 이상 반등하는 등 수익률은 다소 낮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전례 없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그는 "한쪽에는 가치·경기순환주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저변동성·방어주가 있는데, 이들 간 격차가 기록적으로 벌어졌다"며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밸류에이션과 비교해도 격차는 훨씬 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잘 이용하면 "Once in a Decade Opportunity" 10년 만의 단 한 번 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서 콜로나빅은 "앞으로 스몰캡, 원유와 가스, 재료, 그리고 낮은 주가수익률이나 주가순자산 비율을 가진 느림보 주식들이 훨씬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과 매우 좋은 대화…중국 27년 만에 최악의 해"




    네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 간 전화 통화와 관련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통화를 했다"며 매우 좋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을 다루고 있고, 그들은 매우 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27년 만에 최악의 해를 맞이했고, 미국은 최상의 해를 맞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중국 기업, 조만간 미국산 농산물 구매 재개

    →트럼프 반발 통한 듯


    블룸버그는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의 일부 기업이 미국산 농산물 신규 구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양국의 대면 무역 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몇몇 중국 기업들이 미국 수출 업체들에 농산물 구매를 문의하고 이들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 면제를 신청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중국 당국은 미국이 중국과 마주 보고 걸으며, 이와 관련해 약속한 것을 성실히 실행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무역 협상을 재개하고 미국은 협상 중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화웨이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고, 시 주석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의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이를 시행하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반발을 해왔는데요, 이번 협상단 통화를 계기로 중국이 다시 미국의 농산물 구매를 재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는 장기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이번이 좋은 출발의 계기가 될지 주목해보셔야겠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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