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라조 조빈이 ‘슈퍼히어러’에서 반전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빈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 6회에 출연해 ‘진짜 트로트 가수를 찾아라’를 주제로 히어러 장윤정, 김종진, 강타, 케이윌, 위키미키 최유정과 심리전을 펼쳤다.
1라운드 개인곡 30초 듣기에서 조빈은 버즈의 ‘가시’를 열창했다. 히어러들은 그의 노련한 가창력에 창법을 잘 바꾸는 가수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힌트 타임에서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한 소절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2라운드 최종 선택에서는 개인곡 1절 듣기가 진행된 가운데 빌런, 관객에게만 정체가 공개됐다. 이때까지 아무도 조빈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
이어 조빈이 정체를 드러내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히어러들은 조빈의 정체를 추측하지 못했고, 유일하게 케이윌만이 조빈을 진짜 트로트 가수로 꼽았다. 다른 히어러들은 조빈에 대해 소리를 잘 쓴다며 뮤지컬 배우라고 예상했다.
이후 히어러들에게도 조빈의 정체가 공개됐다. 조빈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열창하면서 등장했고, 히어러들은 그의 정체에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정체가 공개된 조빈은 화려한 ‘사이다’ 의상과 입담으로 유쾌한 매력을 전했다. 그의 색다른 무대에 히어러들을 비롯해 관객들 모두가 반했다.
한편, 조빈이 속한 그룹 노라조는 최근 신곡 ‘샤워’로 컴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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