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에서 23일(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혜정 팀장, 청강대 황봉성 행정부총장(취업브리지 사업단장), 그리고 선발된 50명의 참여학생들이 참석했다.
청강대는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 선정 등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취·창업·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공교육 (5개월)과 기업에서 현장실습 (5개월)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현장교육과 수시채용을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로 청강대는 올해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를 통해 게임콘텐츠스쿨에서 `5G환경에 대비한 차세대 게임 개발 인력양성` 과정을, 모바일IT스쿨은 `사물인터넷 기반 컴퓨터 비전 인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청강대 황봉성 행정부총장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발된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팀 김혜정 팀장은 "일자리관련 전문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차산업 분야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청강대와 함께 여러분의 취업을 돕겠다"며 "취업브리지에 참여한 여러분 또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는 이번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를 위해 앞으로 4년간 경기도로부터 약 16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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