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ICY(아이씨)`의 안무와 사운드를 최초 공개했다.
강렬한 인트로에 IYZY 특유의 다이나믹한 안무가 담길 것으로 짐작되면서 데뷔곡 `달라달라`에 이어 `2연속 빅히트` 행진을 예감케 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ITZY는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와 타이틀곡 `ICY`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지난 2월 데뷔곡 `달라달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괴물 신인`의 컴백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JYP는 25일 0시 ITZY 공식 SNS 채널에 `IC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ICY` MV 티저는 `달라달라`가 흘러나오는 사무실 안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창 밖을 내다보는 데서 시작한다. 하나둘씩 모인 사람들이 창 밖을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가운데, 건물 밖에는 형형색색 네온 컬러 룩을 입고 뚜렷한 존재감을 풍기는 ITZY 다섯 멤버들이 있다.
이어 `ICY`의 강렬한 인트로가 흘러나오고 예지, 채령, 리아, 류진, 유나 순으로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트로부터 강렬하고 통통 튀는 사운드, 마지막에 짧게 등장하는 "I SEE THAT I’M ICY"라는 가사, 멤버들이 선보이는 ITZY만의 다이나믹한 안무 등이 곁들어져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또 풀버전 곡과 MV에 대한 호기심도 불러 일으킨다.
ITZY의 컴백 타이틀곡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열정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뜨거운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ITZY 멤버들이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장식하고자 선보이는 2019년 서머송이다.
특히 `ICY`는 JYP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작사는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
`JYP 4세대 걸그룹`이자 `2019 가요계 최고 신인`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가요계 새 역사를 장식했다.
한편 ITZY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IT`z ICY` 및 타이틀곡 `ICY`를 공개하고 앞서 이날 0시 `ICY` MV를 선공개한다. 또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팬쇼케이스를 열고 `MIDZY(팬덤명)`와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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