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가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에 DAY6는 그간 변함없이 성원해 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DAY6는 24일 오후 방영된 MBC 뮤직 음악 방송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새 미니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7월 넷째 주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쇼! 챔피언’은 24일 쇼캉스 특집으로 인해 이날 1위 주인공인 DAY6의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성진, Jae(제이),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5명으로 구성된 밴드 DAY6는 데뷔 4년(1417일) 만에 음방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DAY6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 My Day(마이데이:팬덤명)와 함께 쓴 `한 페이지`를 소중히 간직하겠다. 꾸준히 해 온 저희들을 다독여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뭉클한 1위 소감을 밝혔다.
DAY6가 지난 15일 발매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을 이야기하는 가사와 파워풀한 사운드가 만나 청량함을 풍긴다. 공개와 함께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데뷔 첫 음원 차트 1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K팝 대표 밴드`의 위상도 빛났다.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는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는 DAY6를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된 밴드"라 호평해 이목을 모았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소중한 `한 페이지`를 완성한 DAY6는 2015년 9월 정식 데뷔해 지난 4년간 56곡의 자작곡을 발표하고 57회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탄탄한 성장 행보를 걸어왔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시장에 `K팝 대표 밴드`다운 위상을 알린 DAY6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의 서막을 올린다.
서울에 이어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의 월드투어로 지역과 공연 횟수를 확장하고 `무한 성장`을 증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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