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김구라, 무통구라선생의 생애 첫 '통각' 경험기

입력 2019-07-25 17:59  


평소 통증을 잘 느끼지 않아 `무통구라선생`으로 알려진 김구라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생애 첫(?) 통각을 경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바디 마스터` 김무열에게 마사지를 받던 중 한쪽 다리를 올리며 절규를 하는가 하면 빨간색으로 변한 `배빨간갱년기`로 변신해 새로운 개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려 시선을 주목 시킨다.
26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구라와 장영란이 `자연인` 이승윤이 함께하는 격한 마사지 세계가 공개된다.
`힐링 마리텔 하우스`에 딱 맞는 마사지 타임을 준비한 김구라는 `바디 마스터` 김무열의 격한 터치에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자연인` 이승윤과 장영란에 이어 마지막으로 바디 마스터의 터치를 받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승윤은 마사지를 받던 도중 "산에 가고 싶어요"라며 고통을 호소한다. 그는 `자연인`이 대접했던 `생선 대가리 카레`와 마사지 중 하나만 고르라는 질문에 변함없이 `생선 대가리 카레`를 선택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장영란이 `애기 둘 낳은 엄마`의 패기로 마사지 받기에 도전했는데, 금세 고통을 호소하며 잔뜩 찌푸린 얼굴과 동시에 통제 불가능한 웃음을 터트려 시선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바디 마스터`의 손길을 받게 된 인물은 김구라로 처음에는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앞서 마사지 받은 이승윤과 장영란과 달리 "아우 좋아!"라고 외쳤는데, 이어 과감해진 터치에 발을 동동 구르며 `구라애기`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바디 마스터`의 터치로 잊고 있었던 통각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고. 그런 그에게 이어진 배 마사지는 그에게 진정한 행복감(?)을 선사하게 되었다는 전언이다. 이후 김구라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다시는 오일 마사지를 받지 않겠다며 선언하며 오일 거부`를 외쳐 좌중을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 최초로 진행된 `납량특집`이 끝나고 지친 심신을 달랠 `힐링 마리텔 하우스`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EXO 세훈&찬열과 정형돈-장성규-우주소녀 엑시, 김구라-장영란-이승윤, 여에스더-문세윤이 선사할 힐링 콘텐츠 방송들은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마리텔 V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리텔 V2` 김구라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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