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매력 부자 데니안의 재발견

입력 2019-07-26 08:24  




데니안의 재발견이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데니안은 드라맥스 MBN <레벨업>에서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마성의 캐릭터 ‘박실장’ 역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테(성훈 분)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사랑꾼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실장’ 데니안의 매력을 살펴보았다.

하나. 코믹

단테의 눈빛 한 번이면 다른 직원들의 반발도 아랑곳하지 않고도 태세 전환을 보여주거나, 자신을 면접실 밖으로 내보내라는 황당한 면접의 희생양이 되어 온몸으로 수모를 겪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특히 단테의 눈치를 살피느라 시시각각 변하는 박실장의 표정 연기는 데니안의 물오른 연기력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둘. 복수

일중독 단테 때문에 매 순간 고통받는 ‘박실장’. 조이버스터를 맡기 싫어하는 단테가 관련 자료를 읽을 수밖에 없도록 표지를 덧대어 눈속임하는가 하면, 자기 자랑을 늘어놓으며 상대를 무안하게 만드는 그에게 찌릿한 눈빛을 숨기지 않으며 틈새 복수를 펼치고 있다. 데니안은 소심한 복수의 순간을 즐기는 ‘박실장’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리며 단테와의 케미 지수를 높이고 있다.

셋. 감동

단테의 부친상 소식을 알리는 박실장의 안타까운 표정은 그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안방에 감동과 슬픔을 함께 선사했다. 장례식장에서 그에게 위로를 건네는 모습은 물론 단테의 이복동생 훈(손상연 분)의 거처를 챙기는 모습은 따뜻한 면모가 느껴지게 만들기도.

넷. 사랑꾼

치킨집 사장님 미자(이가원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박실장은 거침없는 직진 면모로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야말로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눈빛을 보여준 박실장이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력부자의 면모를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는 데니안이 출연하는 드라맥스 MBN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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