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설립된 IPPAWARDS는 가장 오래된 아이폰 사진 공모전이다. 올해 세계 140여국 아이폰 사진작가들이 공모한 수천 장의 작품 중 18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의 사진작가 대상은 가브리엘라 실리아노(이탈리아)의 `빅 시스터`가 받았다.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아이폰X으로 소녀와 그의 동생을 찍은 사진이다.
올해의 1위, 2위, 3위 사진작가상에는 디오구라게(포르투갈)의 `바다와 줄무늬`, 율리아 이브라에바(러시아)의 `죄송합니다, 오늘은 상영작 없습니다`, 펭 하오(중국)의 `우연히 마주치다`가 선정됐다.
심사위원 캐리 하젤그로브는 "올해 출품작들은 너무나 훌륭했다. 사진을 통해 지구를 하나로 묶는 놀라운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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