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의 막내 오하영이 첫 솔로 음반명을 공개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 및 팬카페를 통해 오하영의 첫 이미지 티저와 함께 음반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란 프레임 속 오하영은 리본 모양의 매듭을 묶은 밀짚모자와 시원한 파란 민소매 원피스를 완벽 소화해내며 ‘여신 막내’라는 별명에 걸맞는 미모와 사랑스럽고 청량한 분위기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와 함께 오하영의 첫 솔로 미니앨범명은 `OH!’로 밝혀졌다. ‘몰래 간직한 핑크빛 MY LOVE 자꾸 티가 나 더는 숨길 수가 없잖아’라는 노랫말인 듯한 달콤한 문구가 음반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오하영의 첫 티저를 향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뚜렷한 이목구비와 건강한 몸매 라인 등 뛰어난 비주얼로 ‘오프로디테’, ‘여신 막내’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는 9년차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이 어떤 색다른 콘셉트로 솔로 변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음반명 `OH!`는 오하영의 성과 감탄사에서 따온 이름”이라며, “음악과 비주얼로 놀라게 할 음반으로, 에이핑크 막내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매력의 24살 솔로 가수 오하영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오하영은 29일 첫 이미지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필름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차례로 공개해 본격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앞서 오는 8월 21일 음반 발매를 확정 지은 오하영은 정은지를 잇는 에이핑크 두 번째 솔로 주자이자, 활동 8년 만의 첫 솔로 데뷔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하영이 올 여름 가요계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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