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항호가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캐스팅됐다.
30일 태항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측은 “배우 태항호가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한정된 공간에 외계인이 있고 그 외계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독립영화다. 태항호는 극중 태하명 역을 맡아 외계인을 찾아야만 하는 급박한 상황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극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태항호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KBS <구르미 그린 달빛>, MBC <미씽나인>, 영화 <염력>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 씬스틸러로 자리매김 해왔다. 최근에는 SBS <황후의 품격>에서 나왕식 역을 맡아 온 몸을 내던지는 불꽃 연기를 펼치며 극 초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달 종영한 OCN <보이스3>에서 전창수 역을 통해 섬뜩한 악인 연기로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남기며 다시금 존재감을 확인시킨 태항호가 유하 감독의 신작 <파이프라인>의 큰삽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이 안에 외계인이 산다>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항호가 출연하는 <이 안에 외계인이 산다>는 지난 27일 크랭크인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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