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스틸러 배우 박경혜가 ‘청일전자 미쓰리’에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1일 “박경혜가 tvN 새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청일전자의 개발팀 김하나 대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박경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하고 다니는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 김하나를 연기한다. 주어진 배역마다 찰떡같이 소화하는 ‘신스틸러’ 활약으로 작품의 감초 역할을 해왔던 박경혜는 극중 아이돌 덕질로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해소하는 김하나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2011년 영화 ‘애드벌룬’으로 데뷔한 박경혜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처녀귀신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저글러스’ ‘흉부외과’ ‘진심이 닿다’ ‘국민여러분’ 영화 ‘1987’ ‘내 안의 그놈’ ‘다시, 봄’ 등의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이혜리, 김상경, 차서원, 백지원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9월 중 방송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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