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퀸’ 거미가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에 참여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에 거미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 6회분 엔딩 장면에 거미의 목소리가 담긴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OST가 등장하며 발매 전부터 음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로 지난 6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8.7%(닐슨코리아 케이블 채널 유로가입가구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방영 중이다.
거미의 ‘기억하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지난 방송분 엔딩 장면인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장면에 첫 등장했다. 거미 특유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만월의 애틋한 감정을 배가시키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려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거미는 지난 2018년 방영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 ‘지워져’와 ‘구르미 그린 달빛’, ‘낮과 밤’, ‘눈꽃’, ‘그대라서’ 등 수많은 OST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이에 ‘믿고 듣는 거미’와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프로듀서인 송동운과의 재회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거미의 OST를 방송에서 접한 시청자들은 “OST 끝판왕 거미까지 참여하다니! 완전 기대된다!”, “거미 목소리랑 드라마가 너무 잘 어울린다”, “만월 연기에 거미 감성이 더해지니까 몰입감 장난 아님”, “지난주에 엔딩 때 거미 OST 듣는데 완전 소름 돋았다! 빨리 공개됐으면”, “믿고 듣는 거미의 OST라면 언제든지 환영! 주말만 기다리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의 목소리로 화제가 된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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