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썸2' 우다비, 풋풋한 비주얼+걸크러쉬 매력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입력 2019-08-02 08:43  




배우 우다비가 웹드라마 `트리플 썸2`를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도연 역 우다비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웹드라마 `트리플 썸2` 1회에서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첫 등장해 3명의 남자 주인공 신비주의 신정우, 순정남 김태윤, 멍뭉미 송지호와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이날 이도연은 수줍은 표정으로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남자친구를 만나며 `그때까지만 해도 너와 연애를 하게 될 줄은 몰랐고, 평범하던 내 일상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한 건 아마도 그때부터일까?`라는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도연은 수학여행을 떠나는 버스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사친 송지호, 김태윤, 신정우를 소개한 뒤 `이때까진 상상도 못 했다. 이 버스에 내 남자친구가 타고 있을 줄은`이라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학여행에서 이도연은 본격적으로 3명의 남사친과 관계를 형성했다. 김태윤에게는 버스 안에서 안대를 빌렸고, 송지호와는 수영장에서 함께 음악을 들으며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했다. 신정우는 친구들과 마찰이 생긴 이도연이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센스 있게 그를 도왔다.

이 가운데 이도연의 걸크러쉬 매력도 돋보였다. 그는 이세희의 험담을 하는 친구들에게 "니들은 뭐 그렇게 남의 일에 관심이 많아. 앞에서 하지도 못 할 얘기 뒤에서만 해대는 거 자격지심인 거 아냐?"라고 일침을 가하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고마움을 전하는 이세희에겐 "그렇게 말한 게 나쁜 거지. 너만 당당하면 됐지. 신경 쓰지 마"라며 겉으로는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이도연은 모임에 초대받았고, 신정우, 김태윤, 송지호가 이도연에게 "도연아, 올 거지?"라며 관심을 보여 앞으로 펼쳐질 트리플 썸에 대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도연 역 우다비는 풋풋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이도연의 매력을 더욱 부각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트리플 썸2`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습니다"라는 콘셉트로 3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사친`과 여주인공의 에피소드를 다룬 하이틴 로맨스 장르 웹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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