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10를 공개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大戰)이 또 한번 본격화 할 전망이다. 화두는 5G(5세대 통신)다. 스마트폰 시장 포화로 고급형 기기에 대한 수요는 정체 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S10 5G에 이어 갤럭시노트10 그리고 9월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폴드로 5G 스마트폰 시장 선점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은 상반기 선보인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과 같이 넘버링 10을 달고 나오는 만큼 디자인, 성능 면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 되고 있다.
특히,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의 사용성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은 삼성전자가 과거에 취득한 특허를 근거로 S펜에 카메라를 직접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으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에 의하면 S펜은 종전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보급형 5G폰인 갤럭시A90도 9월 출시가 유력하다. 갤럭시A90 5G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6.7인치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5G 스마트폰의 정보가 하나씩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카페 ‘국대폰’ 은 갤럭시노트10을 시작으로 5G 스마트폰 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대폰이 화제인 이유는 당초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은 국내 일정으로 8월 9일부터 잡혀있으나 선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만 해도 출시일 전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와 더불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 중이며 개통까지 한 회원들 에게는 갤럭시노트10 반값할인, 1년 요금 지원, 갤럭시버즈, 갤럭시워치, 갤럭시탭, 2박 3일 제주도 왕복권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국대폰 관계자는 “2019년 하반기 5G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노트10가 포문을 열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부터 시작하여 갤럭시폴드, 그리고 갤럭시A90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전부 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여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大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국대폰은 회원 수 86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로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상위대리점 제휴를 통해 빠른 재고수급, 1:1 전문 상담 인력 배치로 인한 빠른 응대, 사은품 전담팀의 브랜드 사은품 컨택 등 체계화 된 프로세스로 사전예약을 진행해오면서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사이트로서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5G 스마트폰 사전예약 정보는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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