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열었던 `즐거운 동행` 상품전에서 참여 상품의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지난 2016년부터 전개해 온 즐거운 동행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45개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했으며 취급 상품 수는 출범 시기인 2016년 5월과 비교해 약 28배 증가한 400여개에 이른다.
이번 상품전은 온라인을 통해 발빠르게 신제품 정보를 얻는 엄지족을 겨냥해 즐거운 동행으로 발굴한 브랜드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올리브영이 4월에 개최한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회를 통해 선발돼 최근 입점한 `에르쯔틴`과 `스킨팩토리` 제품이 매출액 기준 인기상품 순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판매 촉진도 적극적으로 펼치며 신진 브랜드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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