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원 눈앞' 환율 급등..1217원 터치

지수희 기자

입력 2019-08-05 11:22   수정 2019-08-05 11:44



원달러 환율이 1210원선을 뚫고 1220원에 바짝 다가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19분 현재 달러당 1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1227.0원을 기록했던 2016년 3월3일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203.6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1200원 선마저 뚫은 것이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10시가 넘어서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1217원까지 터치했다.

서정훈 KEB하나은행 연구위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우리 수출 여력을 축소시키고 결국 국내기업의 실적 악화, 경상수지 축소, 경제성장률 하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일 9.5원 오른 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가면서 현재15원 오른 1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