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연애사 논란에 뮤지컬 '헤드윅'도 하차…"전액 환불 예정"

입력 2019-08-06 21:06   수정 2019-08-12 22:03


H.O.T.의 강타(본명 안칠현·40)가 연애사 논란으로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6일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는 전체 취소하기로 했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타는 최근 레이싱 모델 우주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의 관계가 잇달아 공개되며 곤욕을 치렀다. 그 와중에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도 불거졌다.
이에 지난 3~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불참했으며 싱글 `러브 송`의 발매도 취소했다. 연극·뮤지컬 갤러리는 강타의 `헤드윅` 하차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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