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형제 듀오` 오브로젝트가 8개월 만에 신곡 `종이비행기`로 컴백했다.
오브로젝트는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종이비행기’를 깜짝 발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멜로디와 따뜻한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종이비행기`는 꿈꿨던 미래와 현실 그 중간 지점에 머무는 사람들을 향한 오브로젝트의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유머러스하고 일상적인 가사로 누구나 간직하고 있던 어린 시절의 꿈을 상기시키며 공감을 자아낸다.
현실의 벽에 부딪힌 모든 이들이 종이비행기를 타고 자유롭게 날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나지막이 읊조리는 랩은 마치 옆에서 응원해주는 느낌을 주며, 시원한 보컬은 파란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다독여주는 것만 같다.
오브로젝트는 `K팝 스타` 시즌1 출신인 보컬리스트 형 오태석과 홍대 힙합 언더 크루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온 래퍼 동생 윤닭(본명 오윤석)으로 이루어진 친형제 그룹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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