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가 친근한 매력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네이처는 지난 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 잇달아 출연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네이처 멤버 새봄, 채빈, 선샤인이 출연해 ‘원픽 초대석’ 코너를 꾸몄다. 네이처 세 멤버들은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최화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새봄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현재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 편에 출연 중이다. 활동적인 게 잘 맞더라. 톱질을 잘해서 병만 족장님이 칭찬해주셨다”라며 SBS ‘런닝맨’을 꼽았다. 피부&헤어 관리 비결부터 반려동물, 다이어트, 나의 원픽 토크까지, 네이처는 다양한 주제로 청취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네이처 멤버 전원이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를 함께했다. 퀸(Queen)의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를 라이브로 선보인 네이처는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았다며 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떠올렸다.
특히 로하는 “중간에 투입된 새 멤버인데 처음에 들어와서 네이처의 100일부터 함께 할 수 있었다. 1주년 때 순간적인 감정에 울컥했다”라고 고백했다.
새 앨범 수록곡들을 설명한 뒤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 라이브를 펼친 네이처는 이후 ‘내가 좀 예뻐’와 제일 잘 어울리는 멤버로 새봄을 꼽으며 “자존감이 제일 높다”라고 설명했다. 새봄은 “다 예쁘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네이처는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부분, 연습실, 좋아하는 음식, 오디션 당시 불렀던 노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입담을 뽐냈다.
한편, 네이처(새봄, 오로라,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최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로 음악 방송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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