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속 ‘조셉리’의 정체가 공개됐다.
드라맥스 MBN <레벨업>에서 예능대세 황제성이 특급 카메오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
지난 7일 방송된 드라마 <레벨업> 9화에서는 아이돌 ‘아르테미스’의 치맥 데이트 행사가 자신을 낚는 미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셉리’가 자리를 박차고 도망치던 중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조셉리’의 정체를 철저하게 가리고 있던 가면이 깨지고 낯익은 얼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웃음짓게 만들었다. 바로 개그맨 황제성이 ‘조셉리’였던 것.
황제성은 프로그래밍 업계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유명해진 은둔 고수이자 아이돌 ‘아르테미스’의 광팬인 ‘조셉리’ 역할을 찰떡 소화했다. 프로그래머로서 진지한 모습으로 메소드 연기를 펼치다가도 숨길 수 없는 내적 개그감을 틈틈이 발산해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위기에 빠진 ‘조이버스터’를 구할 유일한 구원투수로 출격한 황제성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드라맥스 MBN <레벨업>은 8일 밤 11시에 10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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