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골목식당` 방송 후 자신의 SNS에 게재한 심경글이 화제다.
소유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잔만 하고 싶네. 다들 뭐하시나요? 너무 늦었죠?"라며 "근데 냉장고에 있는게 골목막걸리"라고 적었다.
앞서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역대 출연 가게들을 기습 점검하는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초기에 솔루션을 받았던 `이대 백반집`의 충격적인 실황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 백반집을 몰래 찾아간 백종원은 사장 내외가 백종원의 솔루션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면서 손님들에게는 "백종원도 그렇게 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진 주방점검에서도 모든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은 모습에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결국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 사장님들의 배신에 눈물까지 보였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을 시청한 소유진도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소유진의 심경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방송 정말 속상했다" "내가 다 화나더라. 골목 상권 살려주기 위해 고생하는 백대표님 늘 건강하세요", "엉망인 음식 먹으면서 백종원 대표의 건강을 헤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라고 우려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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