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이 서울의 관광 명소 트릭아이뮤지엄과 손을 잡았다.
윤소그룹은 9일 "이달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트릭아이뮤지엄 내의 VR 체험관을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트릭아이뮤지엄은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신개념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착시를 일으키는 미술 작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놀이 공간이다.
윤소그룹은 트릭아이뮤지엄 안에 있는 `VR(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정글 롤러코스터`, `VR 래프팅`, `톱 어드벤처 VR`, `좀비 버스터즈` 등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다양한 VR 체험 공간이 마련돼있다.
윤소그룹 소속 개그맨인 윤형빈·김지호·신윤승·정찬민·개그아이돌 코쿤 등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여러 가지 상황극과 거리 개그로 VR을 체험하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트릭아이뮤지엄과 VR체험관을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윤소그룹은 트릭아이뮤지엄과 함께 `10초 화백`, `개그 버스킹` 등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국경을 뛰어넘는 웃음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윤소그룹이 체험형 미술관 트릭아이뮤지엄과 손을 잡게 됐다. 관람객들이 이곳의착시작품과 VR을 좀 더 즐겁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윤소그룹이 `체험형 웃음`을 담당할 것이다"며 "트릭아이뮤지엄`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의 놀이터, 꼭 가야할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릭아이뮤지엄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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