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롯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이하 골든마이크)의 열띤 심사 현장이 공개됐다.
`골든마이크`의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인 태진아, 김용임, 추가열, 김혜연, 지원이, 지상렬의 열띤 심사 현장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방영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며 사랑 받고 있는 `골든마이크`의 또 다른 주역, 심사위원들의 단란한 심사 현장이 공개됐다. 방송 중 심사를 위해 자리를 일어나 한 곳에 모인 모습이 공개됐으며, 진중 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될 ‘골든마이크’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 ‘팀 데스매치’가 펼쳐지며 반전의 결과와 함께 최종 합격 17팀의 모습이 드러난다. 1라운드 마지막 `팀 데스매치`는 `마님과 사총사`(삼총사, 안소예, 정다한)팀과 `트롯철도999`(이보라, 최순호, 최윤하)팀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 이어 `골든가왕’(나상도, 이정현, 백승일·홍주) 팀과 ‘국민 트남매’ (성용하, 요요미) 팀, ‘사랑과 전쟁’ (강유진, 이두환, 임찬) 팀과 ‘승민이와 꽃보다 누나 둘’ (남승민, 이채윤, 오예중) 팀의 대결까지 숨가쁘게 달려갈 예정이다.
첫 무대를 연 ‘마님과 사총사’팀은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신나는 댄스트롯의 삼총사, 정통 트롯의 정다한, 민요풍의 안소예까지 서로 다른 색깔의 세 팀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조합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출연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트롯계의 요정 요요미와 분당 최고 시청률13.33% (AGB닐슨 조사기관/부산기준)를 달성한 주인공 나상도와의 긴장감 넘치는 ‘팀 데스매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태진아 심사위원은 삼총사 팀 무대 이후 “삼총사 팀이 가창력으로 먼저 치고 나갈 줄은 몰랐다”고 전했으며, 지상렬 심사위원은 “‘잡초’가 아닌 100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한 ‘우담바라’를 보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상렬 심사위원은 `골든가왕`팀의 무대 이후 “윷놀이로 치면 도·개·걸·윷·모 중에 모가 나왔다”며 재치 있는 심사평을 전했다.
`골든마이크`는 지난 5월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했으며, 본선, 준결선, 결선 과정을 통해 단 한 팀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과 음원출시, 매니지먼트 계약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골든마이크’는 9일 저녁 8시 55분 부산경남 KNN, 유튜브 채널 ‘캐내네 트로트’ 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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