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북미진출 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북미수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CGETC(씨지이티씨)가 미국 현지에서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진USA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업들의 북미진출 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CGETC과 한진USA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수출 시 미국 판매를 위한 마케팅부터 온라인 판매대행, 대형 유통망 공급 채널발굴 전담 등에 대해 양 사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 수출을 타진하는 경우 미국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물류와 현지 마케팅 및 판매에 관한 한층 발전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받는 등 CGETC와 한진USA가 가진 노하우 및 인프라를 고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CGETC는 2003년부터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북미 지역 수출 및 미국 진출 시 북미해상물류, 미국창고대행, 미국B2C, B2B 진출대행, 마케팅 대행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아마존 입점 시 강력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의 해외민간 네트워크 및 수출 바우처 수행사, Kotra 북미 물류지원사업 수행사, 부산시 북미 물류지원사업 수행사, 무역협회 스타트업 수출 바우처 수행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진 미주법인은 1989년 미국 LA지점을 시작으로 뉴욕, 시카고, 달라스 등 10여개 영업소와 200여개의 CDC(Cargo Drop Center)를 확보하는 등 미주시장에서의 내륙운송, 포워딩, 국제특송, 3PL, 창고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맞춘 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ETC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03년부터 물류 및 창고대행, 마케팅, 판매대행 등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한국기업의 수출을 증진하고자 마케팅 및 판매 대행에 역량을 강화 하기로 했으며 물류 및 창고대행 분야는 미국 내 물류환경 현지화가 구축된 물류기업인 한진USA와의 업무협약으로 각 분야별 역량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데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북미지역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이 이전보다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데 양사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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