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현배가 영화 `아부쟁이`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영화 ‘아부쟁이’는 네이버에서 1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툰 ‘아부쟁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이 제작된 바 있다.
해오름이앤티에서 제작하고 신준영 대표가 수년간에 걸쳐 준비한 작품인 영화 `아부쟁이`는 주인공 박건(류의현 분)이 범상치 않은 시골의 풍랑고에 전학을 온 후 나이 많은 동급생 형님들을 맞딱뜨리게 되면서 진정한 `아부쟁이`로 변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건이 전학 온 학교의 거친 형님들 중 하나로 분하는 동현배는 사사건건 주인공 박건과 부딪히며 그에게 시비를 거는 호걸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날라리 연기는 물론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독특한 매력의 호걸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현배는 최근 SBS 플러스 웹드라마 `이슈메이커스`에서 이슈메이커의 원년 멤버이자 프로페셔널한 포토그래퍼 동현배 역으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활동 영역을 한층 더 넓혀 다채로운 연기 활동에 신호탄을 쏘았다.
동현배는 이번 영화 `아부쟁이`를 통해 전작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소 거친 매력의 호걸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녹여낼 것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아부쟁이`는 춘천 한샘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춘천을 주 무대로 하며 올 8월 중순 크랭크인에 돌입해 내년 2020년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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