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 수확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한 점도 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안타는 산발 5개로 묶었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8회, 류현진은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겼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1.53에서 1.45로 더 낮아졌다.
류현진은 경이적인 빅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올 시즌 홈에서 8승 무패를 올린 류현진은 또 안방 평균자책점도 0.89에서 0.81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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